만 4세인 민수는 아까부터 장난감 수납장 앞에서 “내려 달라고! 빨리빨리! 지금 당장!”이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다.
아이가 내려 달라고 하는 것은 장난감 수납장 위에 있는 블록 상자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엄마는 얼른 뛰어가 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어줬다.
워낙 고집이 세고 성격이 급한 아이라 요구를 빨리 들어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뒤를 감당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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