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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맘]둘째를 가질 때 고민해야하는 것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26 조회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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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둘째도 때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 둘째를 가져도 될까 혹은 둘째를 잘 기를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이 많아져요.”
 
A.엄마가 체력적으로 더 힘들 수 있어요.
요즘은 아이 한 명만 키우는 가정이 많지만, 여전히 함께 자랄 형제, 자매를 만들어주고 싶어 하는 부모도 그만큼 많습니다. 
아무래도 아이에게는 친구도 좋지만 어릴 때부터 가족과 부대끼며 살아가는 경험이 정서적으로도 여러모로 안정적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지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둘째를 낳고 키우려고 할 때는 고려해야 할 일들도 많습니다. 
낳기도 힘들고, 첫째 키우면서 해보니 둘째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다는 경험치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 중에서도 우선 임신과 출산, 육아의 중심이 되는 엄마는 우선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각오를 해야 합니다. 
첫째도 여전히 아기인데다 한참 활동성이 늘어나고 떼를 쓸 무렵이라 엄마 혼자서는 감당이 어려울 때입니다. 
또 둘째 임신하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해도 배도 좀 더 빨리 나오고, 
태동 역시 첫째보다는 한 달 정도 빨리 시작되니까 엄마가 임신 상태를 인식하고 신경을 많이 쓰게 되니 부담스러울 수 있지요.
둘째가 태어나면 그야말로 엄마는 체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둘째를 종일토록 보살피는데다 첫째랑 놀아주거나 보육기관에 보내는 것부터 간식이나 놀이까지 직접 참여할 일이 무궁무진 합니다. 
만일 직장맘이라면 여기다 일까지 더해지는 상황을 체력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 진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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